미디어 믹스는 알고 광고와 마케팅을 하시는건가요?
우리가 광고를 하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미디어 믹스'
미디어 믹스란?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위한 것으로
광고 매체에 예산을 얼마나 배정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등 일종의 계획입니다.
미디어 믹스를 만드는 과정은 단순히 계획만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실제로 마케팅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입니다.
첫번째, 가장 먼저 목표와 KPI, 타겟, 예산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와 이를 위해서 주어진 자원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매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마케팅 매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계셔야합니다.
주요 매체의 유형과 대표 상품, 실적, 특징 등을 파악해야 실제로 활용 할 수 있는 미디어 믹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매체는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들을 내놓고 있고 기존 상품을 업데이트하고 있기 때문에 매체와의 미팅, 상품소개서 등을 통해 꾸준히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미디어 믹스에 대해 간단하게는 이해했는데, 구성 요소는 어떻게 될까요?
우선 미디어 믹스를 구성하는 가장 핵심은 매체입니다.
가장 먼저, 어떤 종류와 어떤 유형의 매체를 사용하여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매체 종류와 유형은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동영상 광고 등 매체에 대한 속성 분류를 뜻합니다.
그럼 매체 종류를 정했다면 수많은 매체 중 어떤 매체의 어떤 상품을 사용할지 정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매체에 따라서 상품 및 타겟팅 옵션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확인하고 가세요 !
예를 들어 '구글' 이라는 매체는 검색 광고, 동영상 광고, 쇼핑 광고, 앱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 매체에 따라 광고 상품이라고도 하고, 캠페인 유형 등 다른 용어로 칭하기도 합니다.
각 광고 상품은 광고의 목적과 노출 방식, 입찰 방식, 타겟팅 옵션 등이 전부 다른 상품입니다.
따라서 미디어 믹스를 구성할 때는 네이버 광고 중에서도 어떤 광고 상품을 사용할지 명확하게 정하고 진행합시다.
또한 미디어 믹스에는 각 매체를 활용할 때 예상 단가, 예상 효과 등을 함께 넣는것이 일반인데, 예산 단가 및 효과는 기존 운영 데이터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예상 효과는 어디까지나 사람이 추측한 기반의 데이터이고 동일한 조건과 동일한 매체에서 진행하더라도 절대 똑같은 수치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데이터는 반드시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리가 조금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미디어 믹스를 구성하시면 되겠습니다.
| 광고 개요 | 캠페인 명, 코어 타겟, 캠페인 타겟 등 |
| 광고 매체 정보 | 매체 종류, 매체 명, 매체 상품, 타겟팅 옵션, 특이사항, 매체별 비중 등 |
| 광고 예상 효과 | 각 매체별 광고 단가, 예상 노출 수, 클릭 수, 전환 수, CTR, CVR, ROAS 등 |
미디어 믹스를 작성하실 때는 반드시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여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터에 대한 수치나 광고 단가를 한번에 계산하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하면, 미디어 믹스는 점검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캠페인을 운영하다보면 아무리 철저히 계획을 세웠다 하더라도 내가 세운 계획과 맞지않게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매체에서 효율이 잘 나와서 다른 매체의 예산을 가지고 와서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하기도 하고, 예산 한도를 설정하여 운영했는데도 예산을 초과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때 계획 수정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보다는 기존 계획에서 어떤 부분이 얼만큼 달라졌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캠페인을 운영시기 중반 및 종료 후 성과 리포트를 미디어 믹스와 비교하여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이 쌓이고 쌓여서 다음 번 광고를 진행하거나 미디어 믹스를 구성할 때에 적용하신다면 더욱 더 좋은 광고 캠페인 성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