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현대 매거진 발췌
디젤 차량의 요소수 품귀가 한참 사회문제화까지 되고 있는 것 같다. 디젤 요소수가 품귀에 유통까지 나서서 가격 폭등하는 분위기인 건 알겠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는지 잘 이해가 되지가 않았다. 특히 정부에서 내세우는 대책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번 기회로 상용차 부문에서도 친환경차로의 흐름이 더욱 거세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영 현대 매거진 발췌
요소수 품귀 현상은 타국보다는 디젤 차량의 운행이 많은 데서 원인을 찾고 있으며 원재로 대부분이 중국에 의존하다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이라고 한다. 희한하게도 전체 차량의 40% 이상을 디젤 모델이 차지하는 곳이 유럽인데 유럽에서는 요소수 부족이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고 한다. 미국이나 일본은 승용이나 화물에서 디젤 비중이 높지 않아 큰 타격이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최근에 요소수 생산량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결국 공급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영 현대 매거진 발췌
한국은 요소수 제작에 필요로 하는 암모니아를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한다. 올해의 경우 1월 ~ 9월의 경우 중국에서의 수입량이 97%라고 한다. 중국의 대 한국 수출액은 1억 4000만 달러이며 그 뒤를 인도, 멕시코, 칠레. 호주 등의 순이라고 한다. 이런 중국에서 요소수 수출 금지가 있었다고 한다.
MBN 발췌
왜 중국이 요소수 수출 금지를 했을까? 암모니아는 석탄에서 추출해 만든다고 한다. 최근 중국에서 호주로부터의 석탄 수입이 금지가 되었다. 중국의 난방과 화력발전에만 영향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중국의 석탄 대란은 요소 생산에도 영향을 끼쳤다. 중국 입장에서 보면 요소 생산보다는 난방이나 전력 생산이 더 급할 것이다. 중국 내에서도 부족한 요소수가 되었다. 이에 중국은 수출 금지를 하였ㄷ고 한국은 문제가 심각해진 것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암모니아를 수입하는 인도, 멕시코, 칠레 등도 비슷한 상황일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예측 가능한 상황일 것 같기도 했는데 너무 대책이 없었다는 것이다.
영 현대 매거진 발췌
요소수는 암모니아에 증류수를 섞어 만든 수용액이다. 디젤엔진의 질소산화물 저감에 특별한 강점이 있다고 한다. 20215년 EU에서는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로 유로 6가 만들어졌다. 유로 6를 만족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선택적 환원촉매장치)를 디젤 차에 필수적으로 장착하기 시작하였다. 배기가스 온도가 180 ~ 190도에 이르면 요소수를 분사하여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전환 시킨다고 한다. 배기가스 오염 물질을 80 ~ 99% 정도 제거할 수 있다.
change for blue 발췌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SCR 장착이 의무화되었다고 한다. 최근 출시되는 디젤 차에는 요소수가 필수가 되었다. 그 이전은 DPF 차량이었다. DPF 이면 요소수 문제는 없는 것 같다. SCR 장착이 된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거나 부족하면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출력은 65% 떨어지게 되어 주행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무서운 이야기이지만 요소수 대신 다른 용액을 주입하게 되면 엔진이나 다른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운행 중인 차량도 DPF 방식이어서 평소 요소수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motor trend 발췌
하지만 국산 디젤의 경우에는 평소에 국내 기업으로부터 요소수를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수입차는 유럽이나 미국 등의 해외 본사로 부타 공급받은 재고가 있다고 한다. 국산보다는 수입차량이 여유가 있는 것 같다. 현재 요소수 가격은 2배까지 폭등했다고 한다. 온라인 몰에서는 품절이다. 일부 주유소나 자동차 용품점에서 비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재고가 끝이 날 것 같다고 한다.
영 현대 매거진 발췌
디젤 화물차와 디젤 승용차도 쓰는 요소수 용량이 틀리다고 한다. 디젤 승용의 경우 요소수 10L에 1만 ~ 2만 km 운행을 한다고 한다. 대형 디젤 화물의 경우 600km ~700km마다 요소수 10L가 필요하다고 한다. 요소수가 떨어지면 시동과 주행에 문제가 발생하고 대체재를 넣게 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1명당 10L를 판매하기도 하고 대기업 위주로 요소수 생산도 하고 있다고 한다. 전혀 없는 상태는 아니지만 1개월이 지나면 정말 물류 대란이 발생한다고 한다. 대형 디젤 화물차들이 멈출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영 현대 매거진 발췌
정부에서는 환경부가 나서는 것 같다. 정부에서 내세우는 건 우선 차량용 요소수의 매점매석 행위를 처벌하는 것과 관련 업계에서 판매량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최근에 요소수 제조 유통 업계, 경유차 제작 및 수입사 등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고 한다. 우선 환경부는 요소수의 수입 계약을 파악한 후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를 통해 중국 정부의 빠른 수출 검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한다. 온라인 판매를 자제하고 매점매석 방지를 위해 차량용 요소수 제조사와 협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특수 목적 차량과 공공기관 차량에 긴급 요청 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고 한다.
영 현대 매거진 발췌
판매 수량은 승용차에는 한 번에 10L 한 통, 화물차에서는 10L 2 ~ 3통 수준 만 판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아직 확정이 아니므로 좀 더 환경부의 발표 사항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여하튼 예전 마스크 공급 상황이 생각이 난다.
현대차 저널 발췌
매점 매석 방지에 대한 고시는 2주 안에 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시 후 매점매석이 적발하게 되면 물가 안정에 관한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라고 한다. 이외에 환경부에서는 농업용 요소를 사용해 차량용 요소수로 제조 판매하거나 요소 외 매점매석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특별 점검반을 운영하다고 하였다. 물론 환경부에서도 검토를 하였겠지만 요소수의 국내 생산량 증대와 요소수 수입량 확대가 병행해야 될 것 같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도체의 어려움도 해결을 하였기 때문에 요소수 문제도 좋은 해결책이 곧 나와주었으면 한다.
출처 - https://in.naver.com/wizard/contents/367228707869696?query=%EC%9A%94%EC%86%8C%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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